T/F팀 구성 더위에 취약한 노인 중심 폭염피해 최소화

대전 동구는 노인 등 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특별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폭염대책의 효율적, 체계적 추진을 위해 재난관리과를 중심으로 복지과, 보건소 등으로 T/F팀을 구성 9월 말까지 취약계층 보호 합동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폭염대비 방문간호 관리체계 및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정비, 노인 등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건강체크, 의약품 공급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주민센터, 경로당 등 3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노인들이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독거노인 돌보미, 요양보호사, 가사간병도우미 등 노인관련 서비스 인력을 활용 주기적인 방문, 안부전화 등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 확인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이행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폭염 특보 발령과 무더위 정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재난문자서비스를 이용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취약계층 보호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청 관계자는 “금년 여름에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고 있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주변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이용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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