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30일 서울방문, 내달 3일~5일 청양초청


(청양=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청양군은 결연단체간의 유대강화와 지역 어린이 인격형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서울시 영등포구 어린이들과 상호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상호방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도ㆍ농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여름방학기간 중 2박 3일 일정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양어린이들 20명이 서울을 방문해 도시문화를 경험하고 내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서울어린이들 20명이 청양을 방문해 농촌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서울을 방문하는 청양어린이들은 3일간 국회의사당, 디지털파빌리온, 테마유람선, 청와대, 63시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청양을 찾은 서울 어린이들은 장곡사, 장승공원, 출렁다리, 우드랜드 등 관내 시설 및 유적지를 둘러보고 한결자연건강학교에서 콩으로 과자만들기, 한지공예 등 체험과 계곡물놀이 체험도 한다.

이어 산꽃마을체험, 스타파크 관람, 물고기 및 다슬기 잡기, 옥수수따기 등 농촌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청양어린이들과 영등포어린이들은 상호 일대일 홈스테이를 하며 어린이들간에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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