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강호 서울혜원여중에 13:10 승리

대전가양중학교(교장 김용래)는 지난 24일 전북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넷볼협회 주최 제8회 협회장기 전국넷볼대회에 출전, 지난 대회 우승팀인 서울혜원여중을 물리치고 우승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에서 2승을 하여 조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은 출전팀의 기권으로 바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행운도 얻었다.

결승전에서 전통의 넷볼 명문 서울혜원여중을 전반전부터 빠른 스피드와 패스로 리드하기 시작하여 13-10으로 물리치고 중등부 넷볼 최강으로 등극 했다.

지도를 맡은 김왕균 선생님은 “소년체전에도 없는 비인기종목이지만, 일반 여학생들이 학교스포츠로 즐길수 있는 최고의 종목이라 생각되며, 좀더 많은 학교에서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어 넷볼 종목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며, 9월에 있을 교육감기 넷볼대회 에서도 반드시 우승 하도록 지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가양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부는 2008년 동아리 팀으로 창단하여 전국넷볼대회 및 대전넷볼대회에서 입상 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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