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최초로 방학 기간 중 열린다’

▲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30회 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둔 대전시의 준비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15일 대전시는 두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전국소년체전의 개`폐회식 연출 계획을 정리하고 제30회 장애인 체육대회를 상징하는 성화 채화와 봉송계획을 보고했다.

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의 대주제는 “챔피언 전성시대 ”로 개회식은 “챔피언 나와유”, 폐회식은 “한밭으로 나와유”를 소주제로 선정했으며, 성화는 시청광장에서 채화, 제30회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30개 구간을 나눠 봉송할 계획이다.

특히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의 경우 예년에 학기중 열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학기간중인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6개 경기장 33개 종목으로 나눠 17000 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전에서 열리는 제30회 장애인 체육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29개 경기장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전역에서 열린다.

시관계자는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논의 된 개선 방안과 발전방안을 반영하여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의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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