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0시부터 계룡면서 열려

▲ 공주농업대학 화합체육행사
“체육행사로 친목을 다져요”

미래 공주농업을 이끌 공주농업대학의 선후배들이 체육행사를 통해 하나가 됐다.

공주농업대학 학생들이 14일, 계룡면 구왕리에서 열린 명랑체육대회에서 그동안의 학사과정, 농업 등 생업을 잊은 채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체조, 족구, 피구 등의 구기경기 이외에 팀워크, 화합을 위한 큰 공굴리기, 단체 줄넘기, 계주 등을 펼쳐 서로간 신뢰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농업대학 재학생 75명 뿐만 아니라 졸업생 25명,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우정 참석해,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친환경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미래의 농업을 책임질 공주농업대학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한마음 한뜻이 되어 공주 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변화하는 농업현실에 대처하고, 미래 공주농업을 책임질 최고 농업경영인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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