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 일요일 한 여름밤의 다양한 공연

오는 17일,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휴양지인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지에서 음악과 춤 등이 있는 고마나루 축제가 열린다.

공주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펼치는 놀이한마당인 2010년 고마나루 축제를 오는 17일 개막해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웅진동 고마나루 야외무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내내 한 여름밤에 국악한마당을 비롯 락 페스티벌, 7080 추억의 콘서트,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7일에는 대북공연, 불꽃놀이에 이어, 조항조, 한혜진 등 국내 정상급 성인가요 가수 들이 출연, 화려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국악 한마당, 24일,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초청공연, 25일 동아리 페스티벌, 31일 7080 추억의 콘서트, 8월 1일 고마 락 페스티벌, 7일 댄스 한마당,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공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한마당인 공주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태묵 관광축제팀장은 “고마나루 축제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은 물론, 학생,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러진 축제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해 한 여름밤에 수놓을 환희 열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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