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서대전역(역장 김기태)은 일일역장체험행사를 7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대전역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일일역장제』란 는 2009년 서대전역이 추진한 역지사지 조직문화 혁신허브사업의 수직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서 직원이 1일 동안 역장의 업무를 체험하고 역장은 해당직원의 업무를 교차 체험함으로써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제3차 일일역장제는 간부회의참석, 직원근무처소를 방문 및 내가 역장이라면 하고 싶은 한 가지를 직접 시행해 보고, 맞이방에서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후 일일역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점심식사를 통해 내부직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오후에는 외부 마케팅 활동을 시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혜정 일일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대전역의 곳곳을 역장의 눈으로 살펴보고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면서 우리역에 현안사항과 수익증대를 위해 필요한 노력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기태 서대전역 역장은 “수직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일일역장제를 이번에는 고객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외부 마케팅활동을 추가하여 우리가 현재 직면한 당면과제들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 역지사지 조직문화 혁신허브 사업을 확산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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