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제2회 문화공감 난장공연

공주시민의 새로운 휴식처로 부상중인 공주시 금학생태공원에서 한여름의 밤 국악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공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8시,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제2회 문화공감 난장공연을 새롭게 시민 친수공간인 자연생태공원으로 태어나는 금학생태공원에서 열기로 했다.

▲ 금학생태공원
이번 공연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이 시민들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국악의 멋과 흥을 선사해 국악인구의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국악관현악 ‘소리놀이 1+1’ 이외에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또, 해금협주곡인 ‘추상’, 국악가요,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등이 열려 신비로운 국악의 참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름답고 수려한 금학생태공원을 배경삼아 전통의 우리 가락으로 관객들에게 흥을 돋워 국악의 색다른 멋과 향을 만끽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

금학생태공원은 공주시가 지난 2008년부터 상수원이었던 금학수원지 2만 9,504㎡를 생태관찰시설, 생태교육시설 등을 갖춰 여가활동과 생태관찰이 가능한 시민 친수공간인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공공시설관리소 공연기획담당(☎041-840-2859) 또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사무실(☎041-852-7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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