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접수,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추진키로

충남 공주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주시가 올해 경상경비, 축제예산 등 절감분 8억 6,6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15개 사업에 222명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일반참여자의 경우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미달시 150%까지 확대)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자, 청년미취업자, 전문기술인력 등이다.

청년미취업자의 경우, 사업개시일 현재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로 사업별 정원의 20% 우선 고용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모집공고일 잉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 내용은 백범 명상길 조성, 자전거관리센터 운영,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지역공동체 10개사업과 배움터 지킴이 등 시 자율사업 등 총 15개 사업이다.

근로여건은 주 3~5일 1일 4~8시간으로, 임금은 1인당 1일 3만 3,000원이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공고일 직전월의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첨부하면 되며, 참여 신청은 이달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주민생활과 자활고용담당(☎041-840-28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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