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8주년 기념 및 정년퇴임식 행사 개최

▲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38주년 기념식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1일 오후 4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원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 윤리강령 낭독, 각종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장은 30년 장기근속 재활의학과 박경순 기사장 외 8명, 20년 장기근속 약제부 조제과 유미선 계장 외 25명, 10년 장기근속 외과 임정선 간호사 외 41명, 우수직원 표창 83병동 김미리 수간호사 외 14명, 우수부서 표창 감사실 외 3개 부서, 2010년 상반기 고객서비스 스타상에 신경외과 성재경 레지던트 외 2명이 수상했다.

송시헌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날의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늘날 중부권 최고의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선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충남대학교병원이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에 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했다.

송 원장은 "병원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당진 제2병원의 건립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한편, 행사 후에 한상길 상임감사는 지난달 24일 개최된 ‘사랑회 환자돕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송시헌 원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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