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업전수관 18일 멘토-멘티 간담회

미래 공주농업의 새내기 영농4-H 회원들이 선배들과 만나 영농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꽃을 피었다.

이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성)가 지난 18일 오후 3시 농업전시관에서 영농4-H회원 영농정착지원사업 관련 멘토-멘티 간담회를 개최한 것.

멘티 1명에 2명의 멘토로 구성된 이번 멘토링제에서 멘티들은 축산, 시설원예, 수도작 등의 농업에 종사하는 25~29세의 젊은 영농정착지원 사업자들이고, 멘토들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분야별 전문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멘티들은 사업 추진상 각종 애로사항이나 영농문제에 대한 고민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멘토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현장 등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조언하고, 습득한 지식을 전수해주었다.

또, 현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영농상담, 현지 기술지도 등을 통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었다.

김완식 공주시 인력육성담당은 “멘토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들이 멘티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로 인해 농가소득은 물론 공주시 농업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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