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700명 추가모집

대전시는 오는 8월과 9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시와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당초 17일까지 모집계획 인원이었던 2000명 중 미 충원된 700명으로 오는 6월말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인원은 두 체전 모두 참여하게 되고, 오는 7월 발대식과 기본소양교육을 거쳐 각 개인별 임무가 주어진 뒤 현장교육을 끝으로 체전기간동안 활동하게 된다.

또 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 되며, 대회 종료 후 포상도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전에서는 장애인 선수들을 1대1로 직접보조 해야 하는 만큼 많은 자원봉사자가 필요하지만 체전일정이 대학생들의 개강시기와 맞물리는 등 관심과 참여율이 낮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의 학습과 더불어 산 교육의 장이 되는 이번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대학생들과 시민단체 등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자원봉사 신청방법과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i.metro.daejeon.kr)를 비롯해 5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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