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4일 허태정 유성구청장 당선자에게 업무 보고 시작

▲ 허태정 유성구청장 당선자
대전지역 6.2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의 업무보고 청취가 시작된 가운데 유성구가 민선5기 4년간 구정을 이끌어 나갈 허태정 당선자에게 업무보고를 시작 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 선거 당선자는 14일 유성 온천사업소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유성구 주요 현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 되는 업무보고는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각 국.실 및사업소별로 이틀간 진행되며 40분 질문 20분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허태정 당선자는 “조직의 안정과 재정상태 정확히 파악해 유성구 사업방향 재정립을 하는 것이 최우선의 구정운영 기조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지방선거 이후 어수선한 공조직을 최대한 안정시켜 본연의 업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하고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조직을 파악해 민선 5기 구정을 이끌겠다는 허 당선자의 복안으로 분석된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공방이 벌어졌던 이팝꽃 축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방식과 시점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축제의 성격과 방향이 중요하다고 밝혀 말 많고 탈 많았던 이팝꽃 축제는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유성구의회 또한 6대 의회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29일 의정활동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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