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무인역 사랑 캠페인은 지속 됩니다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지난 4일 무인역 지탄역을 매개로 공동 명예역장 (윤희일, 이용환)과 지역사회 (지역주민, 대전 글로리 실천단) 70여명과 함께 무인역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24일 무인역 각계역 한마음 행사 이후 두번째 행사로 무인역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피부로 와닿는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레일은 경영효율화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무인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인역 명예역장 제도’를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명예역장 제도를 활성화하고 코레일이 무인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음을 전하고자 명예역장, 지역주민, 대전 글로리실천단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코레일과 지역사회는 무인역 역사 가꾸기 활동으로 참석자 전원이 일제 대청소를 시행하였고, 변색된 역사 외벽․맞이방 등 시설물 도색 작업을 추진하여 새로운 역사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역사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그린 나무심기 일환으로 루드베키아 500본을 식수하였으며, 지역주민 어른신 분들을 모시고 정성드린 음식을 대접하며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영업팀장 이강봉은 “ 이번 5~ 6월 각계역, 지탄역 ‘무인역 한마음 행사’ 개최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간이역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었으며, 무인역 행사 갤러리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만화 테마역 조성 등 정기적이고 다양한 ‘무인역 사랑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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