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7일 철도차량 시범정비를 팀장, 소장, 과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차량사업소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젤기관차 견인전동기 및 객차 자동승강문 정비 대한 표준정비 시범을 실시하며, 정비작업 공정개선 및 표준화, 개인별 정비능력향상을 통한 열차정시운전 확보로 고객서비스 향상이 목적이다

특히, 디젤기관차의 견인전동기는 전기적인 에너지를 기계적인 에너지로 변환하여 차륜을 움직이는 주요장치로 이에 대한 표준정비를 시행하여 도중고장 방지 및 열차정시운전 확보에 기여하고, 객차 자동승강문 시범정비는 열차 운행중 자동문 고장방지로 고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시행되었다.

이번 시범정비는 철도차량 정비 방법을 설명 후 시범정비요원이 작업 공정별로 사회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각종 장치를 직접 정비하는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디젤기관차 견인전동기 및 객차 자동승강문 정비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표준교안도 배포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규한 팀장은 “이번 시범정비로 열차정시운전 확보 표준안이 마련되었으며 철도 안전수송과 도중고장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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