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벤처국방마트도 151개사 참여, 205개 부스 전시

국군의 상징인 계룡대에서 2007 지상군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전시와 육군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방관련 벤처기업들의 요람인 벤처국방마트의 개관과 함께 육군의 모든 무기와 역사, 생활상이 공개되고 각종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지는 2007 지상군 페스티벌이 2일 3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각종 오프닝 이벤트와 함께 군수·보안장비 38개 업체와 정보통신 40개업체 등 151개 군수업체가 참여해 205개의 전시부스를 성치하고 해외에서도 9개국 52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제8회 벤처국방마트를 개장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벤처국방마트에는 최근 사병들이 피부관리를 위해 즐겨찾는 클렌징 화장수부터 군화를 위생적으로 건조시킬 수 있는 건조기, 실제 지형에 맞게 구축돼 전시작전을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 탱크작전, 헬기운행 등 최첨단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비가 소개됐다.

특전사와 함께 고무보트를 타는 체험을 하는 관람가족들

야외에 전시된 각종 포탄.

군용 전투헬기

전투탱크와 탄약지원차량.

전투헬기부터 정찰헬기까지 8기가 야외 비상활주로에 전시돼 있다.

군인들이 훈련과 전시에 먹는 비상식량과 일반 군인식당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외국인들이 군용 미사일 이동 발사대에 올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벤처국방마트의 입구.




실제 사격과 감이 비슷한 디지털 사격훈련 시스템

사격훈련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있다.

모의전투훈련에 사용되는 전자총기

의무병 및 일반 병사들에게 긴급상황 시 훈련용으로 사용되는 숨쉬는 마네킹.

병사 및 장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기능성 군화

야간에 사격이 가능하고 줌조절이 가능한 원적외선 투시 가늠쇠

훈련에 용이한 편광 썬그라스

외국인 장교들이 건강의료기를 체험하고 있다.

BB탄을 이용한 모의전투에 반응하는 헬멧과 방탄조끼.

방범용 시스템

최근 사병들이 PX에서 주로 찾고 있는 클렌징 용품.

관람객이 직접 공을 잡아 구두부터 음료수까지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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