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내 맑은내 제민천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공공디자인 적용한 교량 설치

▲ 제민천 명소화사업(공주교대 데크교량)
공주시 봉황동 소재 공주교육대학교 정문에 아름다운 데크교량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공주시가 3억 5,600여만원을 들여 제민천을 아름답게 꾸미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푸른내 맑은내 제민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시민들의 애환이 담긴 제민천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또, 내구성이 강하고 친환경적인 재료로 데크교량을 가설해 아름다운 수변공간으로 꾸몄다.

이 곳은 앞으로 보행자 전용교량 역할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의 쉼터 등 다목적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곳의 탄생으로 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일상의 생활속에서 느끼는 여유와 문화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침체된 구도심권 지역에 매력이 넘치는 디자인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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