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암극복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

▲ 대전지역암센터 통증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임승평)는 31일 오후 4시 대전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통증관리에 대한 의료인과 암환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인들과 암환자 및 보호자들이 통증관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통증관리에 참여함으로써 통증으로 고통 받는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마취통증의학과 고영권교수의 암성통증에 대한 강의와 의료진 대표 2인의 선언문 낭독 및 뱃지 착용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암병동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증에 대한 켐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2004년 보건복지부는 암환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중의 하나인 통증(痛症)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관계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의료인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도록 의료인용『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이하 권고안)을 제작 배포하여, 진료 현황에 활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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