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음주운전 사고․역주행 차량 증가

새벽 시간대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이장영)는 출근 시간대에 음주운전 및 역주행 차량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주요 나들목 입구․휴게소 출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5월 중 새벽시간대(5시~7시)에 발생한 14건의 교통사고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5건이며, 역주행 차량으로 인한 사고는 5월에만 4건이 발생했다.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새벽에 대전․판암․청주․천안 나들목에서 부분적으로 음주단속 실시해 26건(취소 7, 정지 17, 측정불응 2)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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