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ouch 공주맛집 100선 제작, 전국에 2,600부 배부

공주시가 오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비해 공주를 대표할 맛집 100선을 선정했다.

공주시 보건소(소장 부혜숙)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공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종 편의제공 등을 위해 Hi-Touch 공주맛집 100선 책자를 최근 제작했다.(사진제공)

이번에 제작된 공주맛집 100선 책자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맛집 100선을 보강한 것으로, 공주지역의 맛집들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이 책자에는 한식 93개소, 양식 3개소, 일식 3개소 등 107개의 공주의 유명 맛집이 집중 소개됐고, 각 음식에 대한 레시피와 스토리텔링 등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소개했다.

또, 공주의 숙박업소, 민박업소, 팜스테이 등 이외에 각종 축제일정과 함께, 공주시가 추진중인 5도2촌 주말도시 시범마을 등이 게재돼 있어 이 책 하나로 공주시 전반을 손쉽게 알 수 있게 했다.

공주시는 이번 책자를 공주지역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에 총 2,600여부를 배부, 공주의 맛집과 함께, 2010 세계대백제전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공주시의 종합관광안내서로서 역할을 할 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며, “이 책자가 2010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Hi-Touch 공주맛집 100선은 지난해 공주시민과 최일선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그동안 기초조사를 거쳐 공주시 맛집 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 및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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