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서장 백구현)는 재난취약계층인 독거노인·쪽방거주자·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 140대를 무료로 설치했다.

특히 중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센터장 박성우)직원들은 중구 부사동 424-36번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박노순(여,76세) 할머니댁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전달하면서 무료로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전기·가스시설 점검했다.

또 화재시 대피요령 · 노인들을 상대로 혈압을 체크하는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작동요령 및 사후관리 교육을 실시해 괜한 불안감이 없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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