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반 33명의 전문방역반이 10월까지 연막 및 잔류소독

공주시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을 전개한다.

시보건소는, 전염병없는 건강한 여름만들기 차원에서 25일부터 16개 읍․면․동에 대해 완벽하고 철저한 방역소독 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10월말까지 전개하는 하절기 방역소독에는 14개 반 33명의 전문방역원이 투입돼 연막소독과 잔류소독을 전개하게 된다.

소독분야는, 축사․쓰레기장 등 2,767개 취약지역에 대해 잔류소독을, 하수구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연막소독을 각각 실시한다.

특히, 전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방역소독을 전개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금강둔치공원 등에도 소독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0세계대백제전과 제62회 충남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점을 감안, 방역 소독기간도 1개월 연장했다.

공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역활동에는 차량 및 휴대용 연막기 73대와 동력분무기 15대를 투입,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방역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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