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치매-알면 희망, 더불면 행복’ 개최

충남대학교병원은 26일과 27일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치매-알면 희망, 더불면 행복’이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 조영석 교수
충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6일 오후 2시 대전지역암센터 2층 강당에서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 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내원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갑상선 암’의 증상과 치료과정,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역민들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대전지역암센터가 암 정보전달 및 암 예방과 암 조기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2010년도에 총 10차례에 거쳐 진행될 암 시리즈 건강강좌의 하나이며 2부 행사로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실 최영심 간호사의 웃음치료교실도 진행된다.

▲ 김정란 교수
또한, 27일 오전 10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는 ‘치매-알면 희망, 더불면 행복’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를 돕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단국대병원 정신과 이석범 교수의 ‘치매의 진단’, 충남대병원 정신과 김정란 교수의 ‘치매의 치료’, 충남대 간호학과 이정애 교수의 ‘치매의 예방’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치매환자나 치매를 걱정하는 어르신, 치매환자를 수발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관한 총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환우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치매 무료검진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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