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대회 슬로건,

청양군은 올해 군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정한 상징물은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 부분으로 청양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청양고추, 구기자 이미지가 강조돼 장애인체육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대회마크는 구기자를 얼굴로 청양고추를 몸으로 표현했고 두 개의 휠체어 바퀴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위로와 격려하는 의미로 바퀴가 연결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 장애인체육대회를 표현했다.

또한 마스코트는 청양의 캐릭터인 푸르미와 발그미를 기본형으로 체전의 이미지에 맞게 형상화 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두 캐릭터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으며 생동감을 강조해 청양군민의 위상과 충남도민의 관심을 극대화했다.

대회포스터는 청양의 푸른 하늘빛과 녹빛, 특산물인 고추와 구기자의 색인 붉은색으로 조화를 이뤘다. 아래 부분의 큰 라인에는 휠체어를 타고 힘 차게 전진하는 선수와 운동하는 여러사람의 모습으로 장애인체육대회임을 알리고 구기자로 청양을 강조했다.

특히 대회 구호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선정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을 실현하는 체전으로 거듭나고 모두가 함께 청양에서 기량을 펼쳐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군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은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적 대회준비를 위한 자료로 다양하게 쓰이며 청양의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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