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초등학교 한별 학생 대상 수상

대전시 교육청이 공모한 ‘제6회 아름다운 편지 대회’ 대상의 영광은 동도초등학교 6학년 한별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한별 학생은 “아버지의 얼굴에 있는 못난 주름살 모두 쫙쫙 펴 드릴께요 아버지 저를 믿으세요 아버지는 나의 영웅이십니다”라는 내용으로 아버지께 편지를 썼다.

한별 학생은 “의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것을 편지를 쓰며 알게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상 수상자는 ▲학생 강은혜(샘머리초) 이설화(교촌초) ▲교사 최수아(옥계초) 박장근(대정초) ▲학부모 서실(삼천초) 홍경숙(상지초) 등 6명이 수상했다.

올해 아름다운 편지 공모 대회에는 대전시 138개 초등학교 7만 9193명이 참가 했으며 ▲학생이 선생님에게 ▲학생이 학부모에게 ▲선생님이 학생에게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학부모가 학생에게 ▲학부모가 선생님에게 등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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