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역 각계역(무배치간이역) 탈바꿈위해 대대적 정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영동역(역장 김봉회)은 13일 오전부터 경부선 각계역에서 각계역 명예역장인 김동석씨와 함께 대대적인 청소와 함께 주변 환경개선 작업을 했다. 

영동관리역에서는 각계역을 내집처럼 가꾸기 위해 5월을 각계역의 달로 정하고 매주 1회이상 순찰점검과 함께 역사 청소는 물론 역사외부를 예쁘게 도색하고, 각종 꽃과 나무를 심어 내집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임명된 각계역 명예역장 김동석(각계리 이장)씨는 지역주민과 함께 고향역인 각계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틈틈이 청소와 함께 야생초를 심는 등 환경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각계역은 경부선 서울기점 204.6㎞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북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에 소재한 전형적인 간이역으로1964년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고, 현재는 1일 무궁화호가 2회 운행하며, 주 생활권인 대전시에 인근 각계리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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