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는 철도 111주년을 맞아 대전에서 처음으로 Eco-Rail 자전거 열차를 아름다운 산악자전거 코스를 자랑하는 가평군으로 오는 29일 운행키로 했다. 

대전역서 출발하는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는 아침 7시 50분에 출발 조치원, 신탄진, 천안역에 정차하며 11시 25분에 가평역에 도착 43Km에 달하는 가평MTB 코스(가평역출발~용추유원지~칼봉이~구라우~경반산~말구리 구간)를 달리게 된다.

해당 코스는 올해 4회를 맞이하는 가평 연인산 산악자전거 대회 운영코스로써 연인산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자연생태계가 가장 잘 보전된 용추구곡과 경반계곡의 발원지를 따라 펼쳐지는 초록의 자연과 함께 산악자전거의 참 맞을 느껴 볼 수 있다 .

또한, 남이섬 기차여행은 에코레일 관광열차로 가평역에 11시 25분 도착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이섬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5시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co-Rail 자전거 열차는 자전거를 탑재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객차가 있어 자전거를 기차에 탑재하고 여행지에서 직접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요금은 대전역 기준으로, “에코레일 자전거 기차여행은 4만7천8백원(열차운임, 자전거 거치대, 식사(중식, 석식) 포함), “에코레일 남이섬 기차여행은 4만9천9백원(열차운임, 연계버스비, 입장료, 식사(석식)포함)이다.

‘기차여행에 대한 안내는 영업팀(042-259-2240), 대전역 여행센타(042-253-7960), 천안역 여행센타(041-557-7788)에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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