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부산지사 승무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X및 새마을호 승무원으로 구성된 부산지사 '너울가지 봉사단' 30여명은 7일 오전 부산 중구 종합사회 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적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른신 300여 명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팔순을 맞이한 8명의 노인 분들을 위해 준비해 온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말벗을 해 드렸다.

부산지사 너울가지 관계자는 “그동안 열차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은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필종 기자  youngclu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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