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

근로복지공단 대전산재병원 사랑나눔자원봉사단(단장 진료부원장 안용붕)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병원강당에서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원들이 입원환자 및 병원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달아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산재병원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매월 급여공제 등으로 자체 모금한 봉사단 기금에서 약 100여 만원을 사용해 카네이션 생화 300송이를 비롯해 안개꽃, 리본 등 어버이날 카네이션 제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입원환자들에게 달아줄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면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제작되는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인 8일 오전 8시부터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원들이 입원환자와 병원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달아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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