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등 1,000여명 오열속에 안장식 및 가족별 장례 시행

▲ 천안함 46용사 안장식이 29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유가족 및 해군장병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천안함 희생장병 46용사에  안장식이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광장에서 치러졌다.

故 천안함 희생장병 46용사 안장식은 46용사 유가족과 애도하는 시민의 오열속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3군 조문단 및 장병과 함께 대전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의식에 이어 참석자 헌화ㆍ분향, 조총발사 및 묵념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많은 시민들도 안장식에 참석하여 故 천안함 46용사의 조국을 사랑한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면서, 따뜻한 조국의 품에서 영면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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