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주제 - ‘사회와 환경, 그리고 미래를 위한 산림’

▲ 최완용 국립산림과학원장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 조직위원장에 국립산림과학원 최완용 원장이 선임됐다.

세계산림과학대회는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International Union of Forest Research Organization)가 5년마다 개최하는 학술행사로서,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는 “사회와 환경, 그리고 미래를 위한 산림”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110개국의 산림분야 각료급 인사와 UN 등 각종 국제기구 인사, 학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고 국립산림과학원은 밝혔다. ‘제23차 세계산림과학대회’는 대한민국이 유치한 산림•임업 분야 국제행사 중 사상 최대규모의 행사이다.

최완용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단기 산림녹화 성공국이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경험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황사, 사막화 방지, 산림황폐지 복구 등 동북아시아가 당면한 산림현안을 글로벌 이슈화하고 이를 통해 산림분야의 국제논의에서 우리의 역할을 높이는 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총회 기간 중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산림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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