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목적 첫 단장에 곽지혜 양

천안에 어린이 응급 구조대가 출범했다.

20일 천안 쌍용초등학교는 어린이 적십자 단원 34명과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 적십자(RCY) 창립 됐다.

위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 처치 훈련과 봉사활동 전개를 목적으로 창립된 쌍용초등학교 어린이 적십자의 초대 단장에 6학년 곽지혜 양이 선발되었으며 부단장에는 조재형 어린이가 첫 임원의 중책을 맞게 됐다.

창단식에 참석한 채석병 명예단장은 “봉사는 작은 것부터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해야하며 큰 꿈을 꾸지만 작은 이웃의 존재를 잊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RCY단원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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