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충청 방문의 해 및 3대 전국체전 대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대전 동구는 14일 대전역 서광장 및 중앙로 일원에서 지역주민,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 옥외광고협회 회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lean-Sign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0년 ‘대 충청 방문의 해’ 및 ‘3대 전국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앞두고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참석자들은 작고 예쁜 간판 설치 및 불법 광고물 자율정비 범 시민운동 전개를 통해 2010년 3대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대전역에서 목척교를 거쳐 선화교 및 대흥교 방향으로 나누어 불법 광고물과 노상 적치물을 제거하고 올바른 옥외 광고물 설치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앞으로 ‘간판이 바뀌면 도시가 바뀝니다.’는 슬로건 아래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 자생단체, 옥외광고협회 등 시민단체 및 주민들의 참여 속에 광고문화에 대한 주민 의식전환 및 불법 광고물 자율정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구에서는 금년 개최되는 각종 행사 대비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구를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한 녹색 도시 동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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