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제46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도서관에서 참여, 전시, 문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하고 있는 나를 만난다. 나는 도서관에 있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책읽고 꽃 심고, 와글와글 북마켓 등 도서관 이용자와 일반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행사를 비롯해 ‘별자리를 만들어 줄게, ’어린이 인권도서‘ 등 그림책 원화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또 일일도서관 현장견학, 얘들아 그림책 사냥을 떠나자 등 다채로운 도서행사를 비롯해 주민정보교육, 생활과학교실, 일요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유성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관 주간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도서관(611-6532), 구즉도서관(601-6513), 진잠도서관(611-659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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