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근린공원, 대동 산1번지 등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 열려

▲ 동구청이 주관 대동 산 1번지에서 열린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 모습
5일 제 65회 식목일을 맞아 대전시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며 도심이 좀더 푸르게 변했다.

대전시는 5일 오전 대덕구 용전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시민, 단체 등 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갖고 산수유 매실 등 11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행사후 참석자들에게 유실수와 꽃나무 3500그루를 나눠 주었다. 

동구청도 무단 경작 등으로 경관이 훼손됐던 대동 산 1번지 일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왕벚나무, 산수유 등 4종 1460본의 나무를 심었다.

한편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며 시민들의 행사 참여가 어려울 것을 고려해 주말을 이용해 식목행사를 가진곳도 있다.

서구는 2일 중구와 유성구는 3일 주말에  식목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각각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산과 공원에서 나무심기를 행사를 실시했다.

▲ 서구청은 지난 2일 월평근린공원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 중구청은 지난 3일 보문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보문천약수터 주변에 37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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