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나이트메어' 2010
공포영화의 고전 ‘나이트메어’가 5월20일 극장에 걸린다.

잠들면 나타나는 꿈속의 살인마 프레디 크루거와의 악몽 같은 결투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설정, 판타지와 공포, 청소년의 무의식과 두려움의 탐구라는 기획으로 공포영화의 트렌드를 바꿨다. 관련 시리즈만 16년동안 8편이 제작됐다.

1984년 공포영화 전문 웨스 크레이븐을 필두로 레니 할린, 스티븐 홉킨스 등의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니 뎁과 패트리샤 아퀘트, 로렌스 피시번 등의 배우들도 출연했다.

2010년판 ‘나이트메어’는 할리우드의 감독 겸 제작자 마이클 베이 등 새로운 제작진이 만들었다. 앞서 베이는 공포영화 ‘13일의 금요일’과 ‘텍사스 살인마’ 등을 리메이크해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새뮤얼 베이어(48)의 장편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 ‘왓치맨’의 재키 얼 헤일리(49)가 ‘프레디 크루거’, 신예 루니 마라(25)가 여주인공 ‘낸시 톰슨’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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