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 10분, 함미 상사식당 안에서 발견

지난 26일 밤 9시 22분경 백령도 부근 해상 1마일 인근에서 침몰됐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 실종자가 발견됐다. 이날 발견된 실종자는 상사 남기훈으로 천안함 한미 상사식당 안에서 발견됐다고 해군은 밝혔다.

현재 남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으로 옮겨진 뒤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이 침몰된 이후 처음으로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아직 다른 실종자의 생존 여부나 시신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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