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4월 1일부터 7개월간 농기계 이동수리반 가동

“농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4. 1~10. 30(7개월)까지 구관내 6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이동 수리반을 운영한다.

농기계 이동수리반은 현장 출장수리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도를 감안해 종전 마을별 순회서비스 형식에서 벗어나 전화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수리 하는 현장 출장수리 방식 으로 전환하여 운영된다.

수리대상은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등 동력기계로 5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료로 교체해주며 확보되지 않은 부품은 본인이 구입한 후 수리요청만 하면된다.

또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 제공과 농업인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300여종의 각종 부품을 준비해 두고 있으며 고장원인과 수리요령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이동수리반을 가동해 모두 419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 이동수리반(823-2781), 구청 과학산업과(611-2328) 또는 각 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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