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교량 개선으로 효평동 양지갓마을 및 천개동 주민 보행 및 차량통행 환경 개선

▲ 효평4교 개량공사 준공식
대전 동구는 31일 효평동 노인회관 앞에서 효평4교 개량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장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인사말씀,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구는 효평4교 개량공사에 토지보상 2천만원, 도로개설 및 교량개량 5억 3천만원 등 총 5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하였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준공한 효평4교 개량공사는 연장 85m, 폭 8m 도로포장 및 연장 20m, 폭 8m 교량 신설과 그에 맞는 세련된 시내버스 승강장 개량 등이 시행되었다.

효평4교는 70년대 새마을사업으로 설치된 노후교량으로 그동안 안전성 문제로 교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구는 이번 공사 준공으로 재해 사전예방, 보행 및 차량통행 환경의 획기적 개선과 함께 도시미관 향상으로 불편을 감내하며 살아온 효평동 양지갓 마을 및 천개동 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도로시설물 확충 및 유지관리에 힘써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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