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사고 문화체험 전시행사 위주 조용한 행사 진행 계획

벚꽃축제 일정을 개화시기로 인해 일주일 뒤로 연기했던 대덕구가 천안함 침몰사고의 아픔 국민과 함께 한다며 신탄진봄꽃축제 축소와 함께 무대행사를 전격 취소 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31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실종자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등 전국민이 침통해 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KBS 전국노래자랑 대덕구편’취소와 함께 봄꽃 음악회와 댄스공연 등 20개 무대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로하스해피로드걷기대회’와 ‘대덕을 알자! 골든벨퀴즈대회’특별이벤트 행사 역시 행사를 전격 취소할 계획이다.

대덕구는 축제흥을 돋구는 유흥프로그램을 취소함에 따라  ‘고향의 맛 음식전’떡메치기 등 체험.전시행사와 문화체험 등으로 최대한 조용히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축제분위기의 현수막 또한 전면 교체하는 등 천안함 침몰에 대한 전 국민의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