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사단법인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후원회(대표 임철중)가 기획재정부로부터 31일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5월 창립해 2008년 9월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전당 후원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공연관람 후원과 청소년 대상 공연 감상문 공모전 개최를 통해 청소년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을 주어왔다.

또한 전당이 펼쳐오고 있는 지역 유망 예술인 지원 사업,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제휴 및 교류사업 등을 후원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로 활동해 오고 있다.

기부금단체가 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단체로 승인받게 되면 단체는 기부금 수령시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연말정산시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발급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후원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금단체로의 선정은 앞으로 (사)대전문화예술의전당후원회가 보다 많은 개인 및 기업 등의 후원을 끌어들여 활동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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