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대 주차 가능한 2층 3단 건축물식 주차공간

▲ 원내동 공영주차장이 시비 17억 5천여만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됐다.
유성구 원내동 주민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이 원내동 일원에 새롭게 조성됐다.

유성구는 30일 원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원내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진동규 유성구청장, 권영진 구의회의원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했다.

지난해 6월에 착공해 시비 17억 5천여만원을 들여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원내동 431-6번지 1,194㎡ 부지위에 127대가 동시에 주차 가능한 2층 3단의 건축물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지난 2008년 14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내동 213-5번지 일대에 조성한 노상평면 공영주차장 외에 이번에 추가로 조성됨에 따라 극심한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교통사각 지역에 대한 주차공간 확충 등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 이라며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주차공간을 확충한 만큼 선진 주차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인근주민들을 비롯한 이용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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