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영동역 자위소방대(대장 김봉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영동역 맞이방 및 광장에서 영동소방서 중앙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는 합동소방훈련은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영동역 자위소방대(영동역, 영동전기, 영동신호, 영동시설) 대원 24명이 참가하였으며, 자위소방대원의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고, 영동역사 2층 회의실에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동진화, 고객대피, 인명구조, 주요문서반출, 화재 진압 단계별로 실시 됐다. 

이날 소방훈련에 참여한 이승배 영동소방서 중앙 119안전 센터장은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데 오늘 실시한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초기대응능력을 길러 피해 를 최소화하자”라며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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