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신성, 송강, 노은, 어은동 일원 하수관거 정비

유성구는 하천 수질오염과 주택가 일원 하수도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 구역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8월경 완공을 목표로 신성, 송강, 노은, 궁동, 어은동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2억 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월부터 192개소의 오접 배수설비와 292개소의 악취방지시설 정비에 나선다.

또 봉명동, 갑동, 관평동 일대 주택가 일원에도 연말까지 7억 5천여만원을 들여 우?오수관 교체, 맨홀 정비, 뿌리제거, 하수도 준설 등 노후화된 오?하수관을 일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거 정비공사와 관련하여 일부구간의 차량통행이 제한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 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효율적인 하수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도 상당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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