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1400여명이 참석 대전천 3Km 청소실시

▲ 참가자들이 대전천 둔치에서 청소하고 있는 모습

겨울 동안 쌓였던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대전천이 깨끗하게 몸단장을 하고 새봄을 맞이 했다.

동구청은 26일 천동 대전천 둔치에서 구청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와 주민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대전천 둔치 행사장을 중심으로 인동 (구)동아극장 방향과 산내동 옥계교 방향 2개 구역, 총 3km걸쳐 천변 오물수거 및  하천내 부유물 수거 등 하천에 쌓여 있던 쓰레기와 오염물질들을 청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청 관계자는 "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은 주민,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 화합의 장이 됐다"며 "각 동별로 추진되는 대청결운동에 많은 주민이 참여 깨끗한 동구 만들기에 동참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오는 4월 2일까지 '새봄맞이 대청결 주간'으로 정하고 구내 ▲소규모 공원 ▲가로변 ▲역 ▲터미널 등 환경 취약지역에 새봄맞이 대청소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