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포, CP3변환 편집 웹서비스인 '보쿠'에 웹기반 동영상 편집툴 제공

가수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음박 기획사에 자신을 알리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제작 보낼수 있게 됐다.

멀티미디어 편집솔루션 전문기업인 '엔에이포'가 디지털음원 업체 '인코렙'과 제휴를 맺고 글로 CP3변환·편집 웹서비스인 '보쿠'에 동영상 및 MP3음원편집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에이포가 보쿠에 제공하는 솔루션은 동영상 편집툴인 플래온(Flaon)과 MP3편집기로 두 프로그램 모두 웹기반 솔루션이어서 서비스 이용자들이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바로 웹상에서 영상과 MP3음원을 자유롭게 편집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자신이 가진 MP3파일을 엔에이포의 MP3편집기로 편집한 뒤 편집된 파일을 CP3(반주와 보컬이 분리된 상태)로 변환해 자신의 목소리 녹음하고 음악 파일에 동영상과 이미지를 넣어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면 된다.

엔에이포 관계자는 “당사의 솔루션은 설치가 필요없는 가벼운 웹기반 서비스인데다 웹표준을 준수하고 있다”며 “웹표준을 만족하는 서버사이드 기술과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돼 전세계 대부분의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폴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히 작동된다”고 말했다.

현재 엔에이포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 블로그 서비스를 비롯해 인터넷우체국의 우표만들기 서비스, KTF Show 모바일의 UCC편집기에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 동영상·이미지 편집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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