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자동차 사고예방 논의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률 감소와 운수업체 CEO들의 교통안전의식 항상을 위해 각 회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는 25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운수업계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010 운수산업 CEO포럼'을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전문가들의 강의보다는 운수업체 CEO들이 직접 사업용 자동차의 고질적인 문제점(난폭운전, 과적운행 등)에 대해 서로 토의하는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됐으며,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특별강사로 나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대전충남지사 관계자는"이번 '운수산업 CEO포럼'을 통해 자치단체와 교통안전공단, 운수업체간의 협력이 활성화 되고 교통사고 예방의 상호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충남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623명) 중 사업용자동차와 관련된 사망자수(89명)가 14.3%를 차지하는 등 높은 비율을 보여와 이번 회의를 통해 어느정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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