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생태관 오는 4월1일부터 전시회를 열고 곤충표본700여점등을 선보일 예정

▲ 어린이들이 생태관을 방문 전시되어 있는 곤충을 관람하고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이나 곤충 및 동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에게 대청호의 멋진 경관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생태전시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동구청은 추동에 위치한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오는 4월1일부터 두 달간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수 있는 자연 생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나비,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곤충표본 700여점과 이름조차 생소한 호랑버들, 검노린재 등 식물표본 25종 책에서만 봤던 암모나이트 삼엽충 등 화석표본이 전시될 예정이며 생태표본과 조류 생태사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나무곤충 만들기, 풀잎손수건 만들기 등 행사가 계획 되어 있고 동식물 모양의 동판탁본과 대형나비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생태체험학습과 추억을 남겨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방석우 생태관장은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들러 평소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동식물 표본을 직접 보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제외)며, 20명이상의 단체관람객은 보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을 생태관 전화 (274-63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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