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성면 보흥2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사용 관리교육 벌여

“농약,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하세요”

공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안전한 농약사용을 당부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성)는 24일 오후 2시 우성면 보흥2리 마을회관에서 2010 농약안전사고방지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관련, 농약 안전사용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약안전사고 방지 시범사업 참여자 외에 우성면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 농약빈병, 폐비닐 수거 등의 실천과 농약의 안전한 사용방법, 사용 후 저장 및 관리법 등 집중적인 농약안전관리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 농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농민들에게 농약취급시 농약에 대한 위험으로 부터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정홍숙 생활기술담당자는 “최근 마을 내에서 농약오남용에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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