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내 수전설비 이상... 경기동남부 지역 순간정전

한국전력 관계자는 24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반도체에서 발생한 일시 정전과 관련, 삼성전자 구내에 있는 고객 수전설비에 문제가 발생해 경기 동남부 일부 지역에서 순간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이 수전설비로 인해 인근 지역까지 파급된 것이라며, 수원, 화성 등지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오늘 일시정전과 관련 삼성전자와 한전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경으로 경기 동남부에서 순간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며, 피해규모와 원인 등을 공식 입장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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